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올해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특성을 반영해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공연·체험·여행 등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이동버스·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두 분야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접수일 기준 가맹점 등록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전문단체 또는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와 슈퍼맨 프로젝트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문화누리 카페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