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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가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5.15% 상승한 12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03%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8.97% 급등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단기 저점에 근접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글로벌 경기 불안감 확대로 급락하며 단기 저점에 근접했다"면서 "글로벌 경기 불안감 확대는 항상 SK하이닉스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가 됐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D램은 원가 하락률이 가격 하락률을 상회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낸드는 수요 성수기 효과로 출하량과 가격이 급등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공급자 위주의 시장(seller's market)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