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산업진흥원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청년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청년·창업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기업 조기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가를 통해 7개사 내외를 선정, 최대 1600만원까지(기업 매칭비 10%)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청년기업(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또는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이고 지원 업종은 제조, IT,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지식 산업군에 해당되는 업종이다.
기업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규 원장은 “청년기업 및 창업기업이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