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는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출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해 제품 신뢰성 확보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가운데 디자인 권리를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공모전 출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출품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
국·내외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 8종으로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의 경우 우수디자인으로 선정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 심사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