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관계사들, 혁신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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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관계사들이 미래금융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벤처투자 등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삼성금융과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10월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린다.

본선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4개월간 삼성금융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분투자 기회도 얻는다. 발표회에서 각 삼성 금융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최우수 스타트업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이 지급된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두 차례 대회에 금융권 최고 규모인 63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2회 대회를 치르면서 삼성금융과 스타트업간 협력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을 도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미래금융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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