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상품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활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규모가 다소 늘어나 총 16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도화(개선) 과제를 신설해 이미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중 성과 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자체 개발·구축 역량 보유기업은 단독참여 가능)해 다음달 13일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업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업을 위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공급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 구축 사례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실시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