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전남대 박사,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십 선정

전남대(총장 정성택)는 김동수 기계공학부 박사(지도교수 이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2년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십'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십은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몰입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정보통신기술(ICT)·융합 5개 연구 분야에서 모두 300개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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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전남대 기계공학부 박사.

김 박사는 혈관 내 질환 맞춤형 치료 및 진단을 위한 자기 조립형 스마트 스캐폴드 기반 U-헬스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는 5년 동안 6억128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21년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동수 박사는 지금까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주저자 5편을 포함해 모두 18편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했다. 앞서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2019~2021)에 선정돼 차세대 바이오센서 개발에 관한 연구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한 바도 있다.

현재 전남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동원 지도교수는 2020년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연구책임자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첨단센서 기반의 맞춤형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심혈관계 차세대 테라그노스틱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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