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막 오른다···“K-헬스케어 한 곳에”

KIMES 2022···삼성·LG 등 1200여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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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사 부스 모습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이달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행사를 통해 국내외 1200여개 의료 전문 기업의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여점을 소개한다. 미래 융복합 의료산업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로봇 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안티에이징, 스마트 병원, 재활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참가업체는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등이다. 의료 정보 관련 업체인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 메디블록,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소독기), 대성마리프, 스트라텍(물리치료기),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등도 참여한다.

메디컬 AI관에서는 에어스메디칼, 웨이센, 클라리파이, SK 등이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2022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도 열린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 융복합 상담회다. 코엑스 전시장 B홀 로비에 위치한 수출 상담장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300개사와 해외 바이어 250개사를 매칭해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KOTRA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의료기기 산업 전망'을 주제로 대규모 의료기기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통해 LG 노트북부터 스타벅스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융복합 의료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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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사 모습

행사는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오는 8일까지 사전 등록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내 방역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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