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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관업체(Steel pipe)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아제강(306200)도 전일 대비 5.8%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세아제강 이외에도 하이스틸(11.1%), 휴스틸(5.2%), 동양철관(2.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세아제강에 대해 국제 유가상승으로 강관 수출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기 이후 구조관과 배관재와 같은 내수 강관 수요가 회복되면서 3월부터 원가 상승분의 판가로의 전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1년래 최고치인 배럴당 110불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 리그 수치도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으로 세아제강의 에너지용 강관 수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미국향 수출의 경우 연간 쿼터 27만톤 수준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유럽연합(EU)에 이어 일본산 철강제품에 대해서도 일정 물량까지는 수입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된 상황으로 한국산 철강에 대한 수입 규제 완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