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3월에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첫구매 선착순 5000명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 평일에 사용할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 매주 토·일요일에는 10% 무제한 페이백, 2000원 할인쿠폰 등 평일과 주말 고루 사용할수 있는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가맹점에게도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한 배달주문 1건당 1000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필요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첨부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변화로 배달이 소상공인 매출의 주 통로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의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광주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출시 9개월을 맞아 6900여개의 가맹점으로 확대됐다. 올 들어 매월 4만건이상의 주문, 10억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출시후 매출액 대비 민간배달앱과 비교한 배달앱 중개수수료 절감분 7억이상이 소상공인 실익증대로 직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영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지원부장은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와 지역상권 활력을 위한 광주공공배달앱 이용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광주공공배달앱이 될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