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변호사정보센터 주요 서비스는 △변호사와 고객 연결 △대한변호사협회 및 각 지방변호사 검증을 받은 변호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카테고리별, 지역별 검색 기능(GPS기반의 인근 지역 변호사 검색 기능) △사건의뢰게시판(일반 국민이 사건의뢰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관심 있는 변호사가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 △변호사 승소사례 및 성과 게시 등이다.
변회는 이번 변호사정보센터를 개발하며 사법정의 수호라는 변호사법 근본 취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국민의 변호사 접근권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서비스는 변호사와 법률사무의 공공성 및 수임질서의 건전성 유지에 중점을 둔 만큼 변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변회는 본 센터 운영을 위해 2월 28일부터 한 달간 정보 수정 및 개선 요청, 건의사항 등을 수집한다. 본 센터는 3월 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국민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변호사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