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대표 오승헌)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대표 오승헌)가 자체 암호화폐 '네오핀 토큰(NPT)'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Global'에 첫 상장했다.
NPT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하는 유티리티 토큰이다. 향후 P2E, S2E,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된다. P2E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출시될 따마다 유통물량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로 설계됐다. NPT는 추후 국내외 주요 거래소 상장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네오핀 P2E 첫 게임은 '크립토 골프 임팩트'다.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탈' 재화를 획득, 이를 S2토큰(게임 내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S2토큰은 네오핀 앱에서 NPT로 교환할 수 있다. NPT는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추후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아바(A.V.A)' 등 게임에도 네오핀 생태계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오승헌 네오플라이 대표는 “글로벌 거래소 MEXC의 첫 상장을 시작으로 NPT를 단계적으로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며 “P&E 마일스톤 달성, 좋은 인재 채용을 통한 개발력 강화, 성공적인 AFO 등을 통해 굳건한 네오핀 생태계를 조성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