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청안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KC월드카프라자'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두 회사는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 출시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KC월드카프라자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90일/5000km(의무보험 30일/2000km포함)'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또 KC월드카프라자는 메리츠화재가 제공하는 재산종합보험,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등 보험에 가입해 소비자와 입점 매매상사의 안전 및 재산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연장특약이 제공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중고차 매매상사의 영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