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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ET라씨로'는 오늘 급등하고 있는 테마로 건설(+2.13%)을 선별했다.
DL이앤씨(375500)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 사일런트 2'(D-Silent 2) 바닥구조가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에 건설 중인 e편한세상 현장에 이 바닥구조를 적용했고,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 측정을 진행한 결과 '중량 충격음 저감 1등급' 판정이 나왔다.
DL이앤씨는 "현재 중량 충격음 1등급의 바닥구조를 상용화한 건설사는 없다"며 "국내 아파트는 주로 중량 충격음 제어가 어려운 벽식 구조로 건설돼 소음 저감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해당 바닥구조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304억원으로 전년보다 4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3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고 순이익은 2059억원으로 6.5% 줄었다.
지난달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인한 손실 규모가 반영되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1684억원) 대비 75.8%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고가 올해 1월 발생했지만, 목적물 손상으로 인한 손실 부분이 작년 시공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작년 4분기 '영업 외 손실비용'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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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