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흥성)은 강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을 통해 진행된 강원 메이커톤 대회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언택트 시대 스마트 메이커'를 주제로 7개팀 20명이 참가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고도화된 아이디어와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했다. 앞선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ifand로 도내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팀과 멘토가 함께 참여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View the Future' 팀이 차지했다. 전동킥보드에 인터록을 설치해 음주운전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제작된 자동 제어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선보였다.
최우수상 '아이버디', 우수상 'Step', 장려상 '키보드 파이터', '사나이들' 팀에게는 각 1000만원 상당 시상품을 수여했다.
김흥성 원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메이커 인력양성과 혁신 아이디어 제품 발굴을 목적으로 지역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