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한 대표 홈페이지 'KOTRA 무역투자24'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체감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고객이 KOTRA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찾아보고, 물어보고, 신청하는' 원스톱 창구를 구축했다.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해외정보 △사업안내 △문의·상담 서비스를 무역투자24로 한곳에서 제공한다. KOTRA 이용고객은 무역투자24에서 관심국가와 관심품목에 따라 선별된 해외시장뉴스와 바잉오퍼 조회부터 빅데이터 잠재파트너 추천까지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는다.
KOTRA의 무역투자24는 고객·사업 관리에 대해 온라인화를 추진하고, 반응형 웹으로 설계해 한층 강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이메일 등으로 운영하던 해외무역관 사업참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KOTRA 서비스 접근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사업참가 프로세스 표준화, 모바일 결제 등 통합결제 서비스 도입, 고객 알림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객지원 서비스도 개선했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KOTRA 무역투자24는 중소기업이 무역·투자 관련 해외시장 정보와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면서 “앞으로 무역·투자 활동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