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2022 C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상이다.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주최 측은 세계 CMO 기업들을 평가해 역량(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전문성(Expertise)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Productivity)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올해로 9년 연속 CMO 리더십 어워즈를 받았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제약바이오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부합하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