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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3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16.86% 상승한 7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검사가 신속항원 방식으로 전환된다며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최선호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를, 관심종목으로 휴마시스를 제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1)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수출 개시 및 브라질 에코(ECO)사 자회사 편입을 통한 미주 지역 매출 성장 본격화, 2)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 및 진단키트 매출 의존도 감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기대 등으로 분석됐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속항원키트 중심 방역 체계는 향후 유럽 및 기타 아시아 국가로 확대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대규모 계약 발생 및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한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코로나 검사체계가 3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고위험군은 PCR검사,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진단과 치료의 효율성을 높인다는게 핵심이다. 정부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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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