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레아프로토콜(Rhea Protocol)이 소상공인 결제 플랫폼 운영사 테이아(THEIA)와 양사 솔루션 고도화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기술 협력과 양사 플랫폼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레아프로토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결제 단말기 임대도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탓에 현금 결제만 받는 상황”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적화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결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아프로토콜은 자체 하이브리드 QR코드 결제 기술을 가맹점이 보유한 POS기에 탑재해 가상자산 결제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국내 POS 업체와 IT기업과 협력해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SWEPT 프로젝트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통합 전산망을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블록체인 결제 기술 고도화와 보안성 제고를 위해 기술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테이아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플러그(PAYPLUG)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솔루션은 결제, 주문배달, 배달료 카드충전, 카드 매출, 입금관리, 오픈뱅킹, QR결제, 안면인식 결제, 매장매출 분석, 정산, 주문 앱, 매출 분석, 공공 무료주문, 통장 거래 명세,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납부세액, 식자재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