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차기 의장 후보에 박재욱 쏘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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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

박재욱 쏘카 대표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차기 의장을 맡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재욱 쏘카 대표를 차기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2월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현임 의장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박재욱 쏘카 대표가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차기 의장 후보가 됐다. 총회는 다음달 22일 열린다. 박 대표는 2011년 VCNC를 창업해 커플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인 '비트윈'을 출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VCNC를 인수한 쏘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재욱 대표는 “코스포 의장으로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함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스포는 올해 활동 목표를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으로'라고 설정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 강화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지속 성장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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