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와 조달청이 나라장터 공공입찰 참여기업들을 위해 KCB 기업평가등급 전송 체계를 추가로 구축했다.
KCB는 최근 조달청과 신용등급 의무 전송과 데이터 기반 조달행정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라장터 시스템을 이용해 공공 입찰에 참여하는 입찰기업들은 KCB의 기업신용평가플랫폼(비즈그라운드)에서 평가를 신청하면 신청 기업의 등급이 조달청으로 자동 전송된다.
또한 KCB가 보유한 조달기업 데이터를 조달청에 공유해 신규 조달 서비스 발굴 등 효과적인 조달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KCB는 종합신용평가회사로 개인신용정보서비스 ‘올크레딧’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2월 7일에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기업신용평가 플랫폼 ‘비즈그라운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