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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3시 40분 기준으로 심텍(222800)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 5934주, 1만 5000주 순매수(잠정) 하면서 전일 대비 4.6%(현재가 4만 4000원) 상승하고 있다.
세부 기관별로 투자신탁에서 2만 4000주 순매수, 연기금이 9000주 순매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심텍에 대해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기판 부문 증설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가를 5만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SAP(SIP 모듈, FC-CSP 기판) 기판 증설로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1.8%에서 올해 14.7%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반도체 칩 패키징 공정 고도화로 기판업체들 제품에 대한 요구 스펙이 높아지고 있어 일본 이비덴, 신코는 물론 국내 기판회사들의 증설 계획 발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대만 패키징기판 회사들의 전년대비 월 매출액 증가율도 2021년 하반기 내내 3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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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