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춘성)은 사업단 소속 부기철 교수가 신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기철 교수는 2014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신용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협 직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협 혁신조직에 관한 연구, 학습조직화 관련 연구 등 다수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논문을 게재해 조직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부 교수는 신협 취업을 위해 상담과 금융권 취업전략 교육, 신협 취업동아리 및 현장실습, 취업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취업한 선배 추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협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조선대 60명 학생의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신협으로 연 20명 이상, 누적 140명 이상을 취업시킨 바 있다.
한편, 신협 우수임직원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은 20명 가운데 조선대 졸업생인 하남신협 김혜진(무역학과, 11학번), 문화신협 문아름(경영학부, 14학번), 박미성(영어과, 15학번)도 이름을 올렸다.
부 교수는 “신협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신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창구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