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 및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강원도 평창, 횡성, 원주, 경기도 포천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리조트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컬리 리조트 연합전'을 20일까지 운영한다.
각 지역별 리조트 시설에 따라 스키장 리프트, 장비 렌탈, 눈썰매, 케이블카, 곤돌라, 조식뷔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은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소가족 단위로 오붓하게 묵을 수 있으면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주변의 좋은 관광지가 있는 곳 위주로 엄선했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 리조트는 해발 700m 지대에 위치해 있어 발왕산의 설경을 즐기기에 좋다. 용평 리조트 상품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식 패키지, 리프트권 패키지로 구분돼 있다.
강원도 횡성 지역에 있는 인기 리조트 웰리힐리파크도 선보인다. 웰리힐리파크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모든 고객에게 리프트, 장비 렌탈 반일권을 각각 2매씩 증정, 추가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 곤돌라 이용 시 50% 할인, 식음료 구입 시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 상품도 판매된다. 베어스타운 리조트는 경기 지역 대표적인 스키장으로 꼽힌다. 취사가 가능한 콘도형 객실을 갖췄다. 투숙객에게는 7만7000원(성인 기준) 상당의 스키장 리프트 주간권 2매가 증정되며, 추가로 스키장 리프트, 장비 렌탈, 눈썰매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컬리 리조트 연합전에서 구매한 상품은 본격적 겨울 방학 시즌인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객실별 기본 기준 인원 외 추가 투숙은 불가하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