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차기 대표에 박상진 네이버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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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는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재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사업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로서 금융 분야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972년생인 박 내정자는 연세대 학사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삼성SDS, 네이버 경영기획팀장, 재무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6년 2월부터 네이버 CFO를 맡고 있다.

박 내정자는 오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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