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5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2에서 인류의 삶을 '유쾌한 일상(Delightful Life)'으로 만들어줄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행사 테마는 △'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소 중심 친환경 에너지 기술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무인 장비다.
두산그룹은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이 가능한 트라이젠(Tri-Gen)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및 폐자원 수소화,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두산그룹 내에선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힘 쏟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자사 기술과 제품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면서 “두산이 인류와 지구를 위해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