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정시모집 전국 최고 경쟁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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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조감도.

한국에너지공대(KENTECH)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0대 1에 가까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성공적인 개교를 눈앞에 뒀다.

한국에너지공대는 2022학년도 정시 일반 전형에서 10명 모집에 953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95.3대 1을 기록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해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도 24대 1을 웃돌면서 과기특성화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까지 돌풍을 이어가며 기염을 토했다.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공학부 단일 학부로 총 110명 신입생을 모집했다. 수시모집에서 9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정시에서는 수능우수자전형으로 10명을 모집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정시모집 가, 나, 다 군별 3회 지원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타 대학 및 과기특성화대학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과학탐구(1개 과목) 등급합 3 이내 및 영어 2등급 이내라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요건에도 지원이 몰렸다. 이는 성적 상위 3% 이내의 높은 수준이다. 신설 대학의 까다로운 조건에도 우수 학생들이 대거 몰린 것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학교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원 1000명의 '작지만 강한 대학'을 목표로 교수 100명 채용, 입학 시 재학생 전액 장학금, 기숙사와 생활비 지급, 학업과 생활을 하며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기숙형 대학(RC·Residential College)' 등 장점도 학부모와 학생 대상 적극적으로 알렸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지원을 해줘서 총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에너지산업을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통역량, 영어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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