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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CNS가 코레일테크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시범 운영에 나선다.

대교그룹의 종합 IT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철도환경기술 전문기관 코레일테크와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ERP) 1단계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을 위해 대교CNS는 인프라·솔루션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교CNS는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조기 안정화 체계를 수립 중에 있다.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모바일 행정업무서비스 등 2단계 구축을 완료, 오는 4월 전국 962개의 철도역과 781개의 사업소에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대교CNS와 코레일테크는 지난해 2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통합 경영정보시스템(ERP) △대표 및 채용 홈페이지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구축 △내부포털과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의 고도화 등 최신 ICT를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정보환경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교CNS 관계자는 “대교CNS만의 IT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레일테크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개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코레일테크에 최신 ICT를 적용한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CNS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시스템통합(SI),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SM), 영상보안관제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IBM 국내 총판 사업자로서 IBM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