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3일 새해를 맞아 직원들과 보훈공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작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취임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취임 기념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날 이 행정부시장은 시청 남문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감염병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격려하고 시청 부서를 방문해 공직자에게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동안 일궈온 시정 주요성과들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