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트위니, 자율주행 AI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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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홍석 트위니 대표,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

도시공유플랫폼과 트위니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스마트상점 로봇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도시공유플랫폼이 가진 AI 무인판매기에 트위니 자율주행 기술을 합쳐 전국 혁신센터, 놀이동산, 공항 등에 '찾아가는 AI'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21년 금융위원회가 3년간 40조원 정책자금으로 1000개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산업은행, 성장금융, 수출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으로부터 적극 행정을 지원받고 있다.

투자금 240억여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트위니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예비 유니콘은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중, 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유망아이디어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두기업의 업무 협약식을 축하하며,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말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4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망아이디어 기술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를 찾던 중 트위니를 만나 양사 장점을 모은 무인 판매 로봇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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