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공정한 멜론차트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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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멜론차트 자문회의 1차 회의에 참석한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장,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뮤직플랫폼 '멜론'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멜론차트 정책 수립 핵심 조언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엔터 내 멜론차트 운영·음악정책 담당 조직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멜론은 자문회의 조언을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차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장 등 총 5명이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자문회의와 논의를 통해 도출한 내용을 차트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자문회의 결과 보고서를 외부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외부 전문가 전문성 있고 객관적 조언이 차트 운영과 정책을 격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회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 멜론차트가 대한민국 대표차트로 계속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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