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9일부터 정기예금·적립식예금 36종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대표 주력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2%로, 신한 알.쏠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2.6%로 각각 적용 금리가 인상된다.
또 1년 만기 디딤씨앗적립예금은 금리가 0.4%P 인상돼 연 2.05%로, 3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은 0.3%P 인상된 연 1.85%로 각각 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고객 예적금 금리도 인상하게 됐다”면서 “12월 초 연 1.8% 금리 ESG 관련 정기예금(1년제)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