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패스트파이브, 기업 솔루션 시장 공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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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왼쪽)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LG유플러스가 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1위 사업자 '패스트파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전화를 비롯한 통신 상품과 웹팩스·웍스·근무시간 관리 등 기업 전용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에 할인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용 필수 솔루션을 제공,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할인 제공, 입주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공유 오피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의 통신 상품과 기업전용 솔루션은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 소개 사이트(베네핏 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입주 기업은 베네핏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상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기업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가 출시한 전문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업으로 입주 기업에 다양한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입주 기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공유 오피스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기업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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