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찾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검색어는 '실업급여'로 조사됐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최다 검색어 순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실업급여' 검색 건수는 225만4536건으로, 전체 검색 건수의 9.0%를 차지했다.
지난해도 실업급여 검색어는 1위(355만6834건·7.4%)였다. 이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서 실업급여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고용부 검색량은 약 845만 건이 늘었다. 임 의원은 감염병 위기 속에서 고용부가 국민 삶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처로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임종성 의원은 “주요 검색어를 보면 고용노동부가 국민 여러분 삶에 맞닿아 있는 중요한 부처임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찾는 국민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최다 검색어 순위 10개 현황
![[2021 국정감사]고용부 홈피 최다 검색어는?](https://img.etnews.com/photonews/2110/1465769_20211021121917_290_T0001_550.png)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