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 연구정보원 소속 광주 소프트웨어(SW) 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2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용 'AI·SW 교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SW 교육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인공지능 체험 교육,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 언플러그드(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적 사고를 향상할 수 있는 학습 활동) 등이 가능한 AI·SW 교구 30종을 확보했다.
이 중에는 학교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고가의 교구나 대형 교구도 포함돼 있다.
희망 학교는 광주 SW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구 대여 2주 전 신청해야 한다.
대여 희망일에 센터를 방문해 교구를 수령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교구 대여일로부터 최대 한 달까지 가능하다.
광주 SW 교육지원센터는 학생참여 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및 창의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