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산업부 2차관, 노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현장 방문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너지차관)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신갈정문아파트를 방문해 노후변압기 교체 현황 및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와 한국전력은 지난 2019년부터 아파트 변압기 노후 및 용량 부족에 따른 정전,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 조기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중이다. 2019년 249개, 2020년 80개 단지 설비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174개 단지를 대상으로 변압기 설비교체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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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용인 신갈정문아파트는 1997년 준공된 85세대 아파트다. 올해 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을 신청, 대상 단지로 선정되면서 지난 6월 변압기 교체를 완료했다.

박 차관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아파트 정전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변압기를 조기에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노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을 주민들이 적극 활용해 정전과 화재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도록 적극적 홍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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