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모바일 라이브를 적극 활용한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진행 또한 새내기 쇼호스트가 맡을 예정이며 채용 담당자와 직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다. 제품 대신 모집 직무를 판매한다는 라이브커머스 형식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채용 과정 및 직무별 역할,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과 소통이 중요한 라이브커머스 특성을 살려 지원자들이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을 채팅으로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담당자가 답변하고, 실제 라이브커머스처럼 생방송 중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CJ ENM 커머스부문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서류 접수는 9월 6일부터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2022년 2월 졸업자를 포함한 국내외 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전형과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쳐 2022년 1월 입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테스트 전형과 면접 등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직무는 패션MD, 식품·리빙MD와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영업관리, SCM 등 총 6개 부문이다. CJ는 신입사원 채용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모집 직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질문도 가능한 이번 채용설명회에 지원자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CJ ENM 커머스부문 채용 담당자는 “CJ온스타일만의 역량과 라이브커머스에 익숙한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원자들이 한 발 앞서 회사의 주요 사업도 경험해보고, 소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