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 2차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2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RA 관련 각 분야 강사를 초빙해 시판 전 인허가, 품질관리(GMP), 사후관리, 임상, 해외 인허가제도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강생 중 학생 및 미취업자 33%, 재직자 57%, 교수 10%로 재직자가 주를 이뤘으며며, 무경력 43%, 1~3년 24%, 4~5년 5%, 6년 이상 28% 등 RA 직무 관련 경력자와 경력이 없는 자가 비슷한 비율로 수강했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자에 한해 오는 11월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NIDS)에서 실시 예정인 RA 전문가(2급) 국가공인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