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2차 참여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2차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연수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다. 총 270명을 모집한다. 신청 분야는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 관리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연수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기업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연수 기간은 총 3개월이다.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이론교육(48시간)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실습교육(16시간) △현장 프로젝트(80시간) △결과 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총 160시간을 교육한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직무교육과 현장개선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과정 운영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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