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광주지역 고용관련 기관 단체와 지역 청년과 재학생을 위한 대대적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태완)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연합기술지주(광주·전남 오픈랩),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함께 '광주상생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자·자동차, 에너지, 상생일자리 3개 분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전력공사, CJ대한통운, 포스코, GS리테일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하반기 채용계획은 물론 기업채용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취업성공콘텐츠 부스에서는 자기소개서 무료컨설팅, 직무별 동영상강의, 화상면접 합격팁 등 콘텐츠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광주시 북구와 함께 광주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9월 27일~10월 8일)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