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 등급

창업기업 매출액·고용 창출 등 높은 점수 상위권 랭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전국 53개 주관기관이 시행하고 있으며 전북센터는 상위권에 랭크됐다.

신청 경쟁률 등 수도권 기관이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 전북센터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창업기업 매출액 △고용 창출 △수행기관 전문성 등 실질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를 수행하는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아 기술창업 지원에 특화된 역량을 보였다.

박광진 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본연의 역할인 지역창업의 거점역할 수행에 충실한 결과”라고 밝히면서, “우리가 발굴한 기업을 도내 대학, 혁신기관 등의 연계협력 지원을 통해 작지만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중앙부처와 지역 창업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북 창업정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후속 연계사업을 적극 지원해 관리기업의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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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비즈센터 전경조감도.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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