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홈쇼핑에 이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호텔 객실 판매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 2월부터 CJ온스타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8차례 홈쇼핑 판매에서 6만2800실을 판매했다. 2인 조식 제공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 가격은 평수기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29만9000원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을 통해 2인 조식 제공 패키지 가격을 36만원(평수기 1박 기준)으로 판매한 것보다 저렴하다.
주말(금~토요일)은 6만원, 추석과 대체휴일 연휴인 성수기의 경우 10만원의 추가 금액이 1박당 부과된다. 투숙 기간은 9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초특가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