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랜선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랜선 김장으로 만든 열무김치 500㎏을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랜선 김치나눔은 KT 목동타워 스튜디오와 임직원 100명 가정을 영상시스템으로 연결, 진행됐다.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김치연구가 이종임 셰프가 열무김치 담는 법을 설명했고 임직원은 자택에서 셰프 레시피를 보며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KT는 열무, 오이와 양념 등 각종 버무림 재료가 담긴 키트를 배송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 의미를 더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KT는 대한민국 대표 ESG 기업으로 사회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따뜻한 ESG 활동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