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전북)'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성장·육성을 위한 국가 유치사업으로 구축한 센터는 콘텐츠기업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및 사업고도화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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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경.

모집 대상은 전북 소재 3년 이하의 창업기업 또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로 융·복합 콘텐츠, 문화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15개팀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 팀에 대한 심층진단을 시작으로 전문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정립,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설명회(IR)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선정 팀 가운데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초기투자금 지원, 콘텐츠 분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을 비롯 센터의 각종 후속 지원사업과의 연계 등 사업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한다.

최용석 원장은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숨겨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함으로써 전북도가 강한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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