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올해부터는 로컬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를 신설해 6개 권역별(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로 협업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로컬크리에이터(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로 구성된 팀(2개사 이상 참여)이며, 2020,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에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평가는 서면평가 및 요건검토, 대면평가 순으로 2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지역의 새로운 창업 가치 창출 및 지역창업 활성화 이바지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팀을 결정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자세한 지원 안내를 위해 오는 22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29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