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켓, 가맹점 대상 배달 포장 간소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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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

동네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포장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선식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추가되는 포장을 간소화하기 위한 지침이다.

일반적으로 유통업계에서는 계란이나 병에 담긴 식료품 등 깨지기 쉬운 제품의 안전을 위해 이중 포장을 하고, 냉동식품을 위한 냉매제 등을 추가하면서 포장재 사용이 늘어난다.

로마켓은 이 같은 추가 포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점 대상 추가포장 최소화 협약을 체결했다. 제품의 기본 포장 이외에 별도의 추가 포장 없이도 30분 이내 빠른 배달을 통해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로마켓은 주문과 동시에 배송이 진행돼 30분 이내 배송을 지향하는 시스템이다. 배달 품목의 외부 온도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근거리 배달로 파손 등의 위험이 낮아 안전을 위한 추가 포장 없이 배달이 가능하다.

로마켓은 추가포장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ESG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가맹점들과 함께 지속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로마켓의 비즈니스 방향인 근거리 장보기 배달 시스템은 물류의 큰 이동없이 가장 신속한 배달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배송으로 인한 포장, 물류, 에너지 등 모든 면에서 친환경을 접목할 수 있는 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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