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가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K팝한류의 현재와 미래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져나간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지난 9일 플랫폼 틱톡과 '가온차트-틱톡 데이터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호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과 배정현 틱톡 사업개발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가온차트-틱톡 데이터 제휴'는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한 K팝 바이럴 활성화가 이뤄지는 현 추세를 반영함과 동시에, K팝한류의 지속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취지로서 전개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튜브·뮤빗·V라이브·마이셀럽스 등의 데이터 통계로 전개되는 소셜차트2.0(Social Chart 2.0)에 틱톡 데이터를 추가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글로벌 범위의 K팝 저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