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업브랜치 B-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브랜치 개소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무협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6월 서울 코엑스에 개소한 스타트업 전용 공유 공간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외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간 네트워킹 기능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기 무협 혁신성장본부장, 임정욱 TBT파트너스 대표, 김영덕 디캠프 센터장, 노규승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육성팀장,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참석해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이슈와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기 본부장은 “스타트업브랜치는 지난 2년간 연결과 공유로 스타트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활성화, 스타트업 스케일업, 글로벌 기업과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