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앞두고 집에서 응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5일 투르크메니스탄 경기를 시작으로 9일과 13일 잇달아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12일과 15일에는 U-23 대표팀의 친선경기도 두 경기 예정돼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동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세계맥주 190여 종을 9400원 골라담기 행사로 판매한다. 안주류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오는 5일과 9일에는 프리미엄 데일리 초밥(7990원), 더그린 치킨(1마리, 6990원)을 하루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 시그니처 치즈쌀떡볶이와 시그니처 우동볶이, 시그니처 순대튀김 등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며 2개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구 국가대표의 상징인 붉은색의 먹거리를 특별 할인하는 '빨간 맛 대전'도 연다. 행사 상품은 손질문어와 강원 찰토마토 등으로 구성됐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집에서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