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와 국민은행은 오는 11일까지 '제3회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반성장 참여 대기업의 협력사인 중견·중소기업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PR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열린다. 구직자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급여, 복지 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견·중소기업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에프에스티 △피앤피시큐어 △윈팩 △큐알티 △크라우드웍스가 참여한다. 이들 회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대기업 협력사다. 참여기업의 경영철학, 사내복지 및 급여, 사내문화, 채용계획 등을 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직자에게 상세하게 전달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근로조건이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을 발굴·홍보해 구직자와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